문해력 향상을 위한 5가지 제안
지난 10월 10일 이주호 교육부장관이 발표했던 ‘2028 대학입시 개편안’ 발표의 말미에 논,서술형 내신 평가체제에 대한 근거법안을 마련하겠다는 내용이 있었다. 통합형 과목체계가 도입되고 등급제가 기존 9등급제에서 절대평가(A~E)와 상대평가(1~5)로 변경됨에 따른 학생 개인별의 변별력 확보를 위한 차원으로 해석된다. 이러한 교육정책의 흐름을 보더라도 앞으로 학생들은 많은 독서와 글쓰기를 통한 문해력 향상에 대한 노력이 필요한 것은 자명한 사실이라 생각된다. 기존의 교육이 지식주입형 평가체제였다면 향후의 교육은 자신의 지식을 논리적으로 표현하여 전달할 수 있는 지식전달형 평가체제라 할 수 있겠다.
첫째.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고 정리하는 시간을 가진다.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는 것이 우선 중요합니다. 다양한 장르의 책을 읽으면서 지식을 넓히고 언어에 대한 이해와 표현 능력도 향상 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엔 읽은 내용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글로 정리하면서 마무리 하는 습관을 길러야 완벽한 독서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냥 책을 읽었다는 것으로 마무리 하면 자신의 내적인 지식으로 정리 하는 것에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둘째. 올바른 독해 능력을 키우기 위한 방법을 알아야 한다.
책 속에 담긴 지식들을 빠른 시간에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 효율적인 독해 전략을 알아야 합니다. 중요한 내용을 파악하고 짧은 글과 말로써 표현할 수 있는 능력, 전체적인 문맥과 맥락을 파악하여 구조화 할 수 있는 능력, 어휘를 파악하여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능력 그리고 그림이나 도표가 제시하는 정보를 분석하고 올바로 해석할 수 있는 능력 등을 말한다.
셋째. 읽기 시간을 생활의 일부분으로 설정하여 관리한다.
비 주기적인 독서를 통해서는 독서량의 한계성과 습관화가 어렵기 때문에 생활의 일부분을 독서 시간으로 설정하여 학생들 스스로 책을 선정하고 글을 읽도록 유도하는 것이 매우 바람직한 방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읽는 습관과 함께 자신이 선정한 도서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도 높일 수 있다.
넷째. 글쓰기와 토론 및 글쓰기 활동을 병행한다.
책을 읽고 특정 주제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상대방과 교환 할 수 있는 토론 시간과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여 글쓰기 활동을 함께 진행하면 학생들의 글쓰기와 말하는 능력을 신장할 수 있다.
다섯째. 문해력 향상의 핵심은 풍부한 어휘력과 꾸준한 단어 공부에 있습니다.
풍부한 어휘력이 없이는 문해력 향상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어휘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적용하여 학생들에게 새로운 어휘를 학습하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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